저희 콩이는 이첨판폐쇄부전증 B2 ~ C단계 사이정도 되고, 아직 폐수종은 한번도 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선천적 기관지 협착증에 췌장염도 앓았었고, 척수공동증 수술도 한 후라 호흡조절을 가장 기본으로 신경 쓰는 부분이었어요.

그러다가 가정용 산소발생기를 먼저 들인 후, 좀 더 효율적인 산소케어를 위해서 산소방을 알아보던중 큐레이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 제품을 먼저 체험 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큐레이들 측의 배려로 의료용 산소발생기와 함께 배송 받아보았어요~ :)

그런데 배송을 받고 보니 얼마전 우리 콩이가 척수공동증으로 강직이 와서 응급으로 입원했던 2차 병원에서 사용하던 인큐베이터의 같은 브랜드였어요~

그때 산소치료하고 있는 아이 면회하면서 혹시나 나중에 산소치료를 집에서 해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 했을 때 적절한 산소용량과 환경설정을 미리 알아 놓으려고 사진 찍어놓은게 있었거든요,,

보니타비단은 말티즈(♀️), 2.7kg, 12살이며

2019년 1월 심장전문병원에서 

심장질환 B1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질환 관리를 위해 

여러가지 알아보며 시도도 해 가던 중,

산소공급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가 되었구요..

혈액 속 충분한 산소공급이 혈류개선

혈액 내 노폐물이나 독소 제거는 물론,

결국엔 심장병은 물론이고 

신체 내 발병 가능한 각종 질환에도 

적잖이 도움도 될수 있음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의료용 산소발생기(클로버4.0)를 구입해,

매일 산책 후 1~2시간씩은 

산소케어를 해주기 시작했고,

어느 덧 만 5년차 들어서고 있어요..

물론, 

아직까지 큰 이벤트없이 잘 유지해 오고 있는 이유가

타고난 체질도 있을 것이고,

또 여러 보조적 건강케어의 영향도 있겠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꾸준한 양질의 산소공급도 

분명 아이의 건강유지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특히나 비단이는 

어려서 잦은 수술로 인한 마취 및 여파로

만성기관지염 및 만성부비동염, copd,

더 나아가선 폐종양 같은 각종 호흡기계 질환에도 

노출이 되어 있는 상태였고,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이러한 문제들이

심장질환과도 밀접하게 연관이 될수 있음을 알았기에 

더더욱 산소케어는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그런 속에서도,

과도한 산소공급은 

오히려 건강에 역효과를 준다..라는 사실도 잘 알기에

평소 산소케어를 하면서도

내심 불안한 맘도 한편으론 아주 없지는 않았습니다..

실상 아이 케어에 사용되고 있는 산소방이란게

현실적으론 아크릴로 만들어진,

그저 네모반듯한 투명한 상자일 뿐이란게 

전부였기 때문이었죠..

때문에 처음 '큐레이들' 출시 소식에 

정말 진심 반갑고 기뻤고,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차 감사하게도

큐레이들을 직접 체험, 

사용해볼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이렇듯 체험후기를 올려봅니다..

■ 큐레이들이 도착한 첫 날~

비단이는 아크릴산소방에 적응이 잘 돼 있어서인지

특별히 거부감없이 잘 들어가 주었어요..

가끔은 작동이 않는 상태에서도

문이 열려져 있는 큐레이들 안으로 스스로 들어가

하우스인양 쉬고 있기도 했어요 ㅎㅎ

계기판 작동법은 

누구라도 쉽게 조작할수 있을 정도로 간단 간편했고,

2.7kg의 비단이가 사용하기에 좀 크지 않을까 싶었지만

적절한 방석을 깔고,

애착인형도 하나 넣어주고ㅎㅎ,

온,습도 조절용 아이스팩도 들어가고 하다보니,

크다는 생각은 들지않고 적당히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산소농도 조절이 된다는 점!!!!!

정말 쓸수록 메리트가 느껴졌고

별 5개, 아니 10개도 아깝지 않을만큼 만족했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참 서글픈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참 속상하지요.

시간의 개념도 우리보다 이 녀석들에게는 더 빨리 적용되는 것 같고.. 어제와 또 다른 오늘 모습에 괜히 불안해지고 초조해지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늙어가고, 나이 들어간다는 느낌이 드는 반려견을 보다 보면, 지금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이 되지요.

"당신이 반려견에게 '사랑해' 라고 말할 때 반려견은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려견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느끼는 것입니다."

위 말은 네이버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글귀인데, 요즘 와닿아요. 

죽을 때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기능도 청각이라고 알고 있어서 

늘 사랑한다. 고맙다.미안하다. 라고 말해주는데, 제가 하는 행동이나 

제 반려견을 위해 구입한 좋은 먹거리, 용품들을 통해서도 

그 내면에 담긴 의미를 제 반려견이 느낄 수 있었음 좋겠어요.

기관지 허탈/ 기관지협착증 으로 호흡을 힘들어하는 제 반려견에게 해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산소발생기를 대여하고, 산소발생기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아크릴산소방도 사용해보았는데, 확실히 힘들어할 때 집에서 이렇게 해주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러나 좀 더 녀석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게 뭘까 고민하던 차에 이 큐레이들 산소방을 알게 되었어요. 아크릴산소방에서도 나름 잘 있어주긴 하지만, 어느 시간이 지나면 문을 박박 긁으면서 나 나가고싶다는 표현을 하는 녀석을 보면서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산소방이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온도 조절도 되고, 산소방 농도도 40%까지 맞출 수 있고, 네뷸라이저를 해야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네뷸라이저를 연결하는 부위가 조금(!)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ㅎㅎ

그래도 내부 환풍기(?)같은 게 돌면서 골고루 분산시켜준다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연기가 나면서 그냥 뿌옇게 변해야 뭔가 잘 되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요..ㅎㅎ) 

"사랑하는 주인님, 저를 다정스럽게 대해 주세요. 

이 세상 그 어느 것도 저보다 더 당신의 친절에 감사하지는 못할 겁니다.

사랑하는 주인님, 하느님이 제게서 건강과 시력을 거둬 가시더라도 절 멀리하지 말아 주세요.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로 저를 어루만져 주시며 영원한 

휴식을 위한 자비를 베풀어 주시길 소원합니다.
끝으로 저는 제 마지막 호흡까지도 느끼면서 당신 곁을 떠날 겁니다. 

제 운명은 당신의 두 팔 속에서 가장 안전했었다는 기억과 함께…”

- 베스 N. 헤리스의 ‘강아지의 기도(A Dog's prayer)’ - 

 

사랑하는 내 반려동물...내 곁에서 지금 숨쉬고 있는 소중한 반려견을 위해서..

한번쯤 고민해볼만한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한 달정도의 기간동안 체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참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체험기간이 끝나고, 좋은 가격에 큐레이들을 구입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계속 집에 두고 

사용할 수 있게 된 점도 참 감사하고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 산소발생기나 산소통을 두고 사용해야하는 반려동물이 있거나

호흡기계가 좋지않아 네뷸라이저를 사용해야하 반려동물이 있으신 경우. 

좋은 제품 같습니다.

(물론 가격이...ㄷㄷㄷ 

그래서 이런 렌탈서비스가 산소발생기처럼 한 달 단위로 계속 연장해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행되면 좋겠습니다. 대여후 구입하게 되면 대여한 기간만큼 

할인이 적용되면 더 좋겠구요..ㅎㅎ)

아..구입한 사람으로서..ㅎㅎ

1년말고 3년 AS 해주시면 좋겠어요~ㅎㅎㅎㅎ 

(물론 그렇게 고장이 잘 나진 않을 것 같지만요..)

감사합니다. *^_______^*

저희집 강아지가 심장병이 있어서 산소방을 알아보던 중 큐레이들 펫o2브루더90 제품을 알게 되어서 사용해봤는데 산소농도 조절도 해주고 정말 좋은 거 같아요

디자인도 이쁘고!!최고에요

다른회사 플라스틱 산소방보다 좋은 거 같아요

아크릴산소방은 산소농도, 습도, 온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운데 

큐레이들 펫오투브루더  산소 농도 조절, 현재산소 수치표시, 현재온도 표시되서 좋은거같아요

아이한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도 알수있고요( 이게 아무래도 산소방치료하는 아이들한테 가장 필요한거 아닐까요 ~정말로  산소 농도가 충분한지 눈으로 알수가 없으니까요)

더워지면 환풍기 틀면 온도조절가능! 생각보다 시끄럽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오히려 산소발생기가 너무 시끄러워서........

산소방으로 쓰지 않을 때에는 일반강아지 집처럼 사용 가능하다는 점

온열 기능이 있어서 산실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하단부를 앞으로 뺄 수 있어서 

청결하게 유지 가능해서 아주 맘에 든 부분입니다 

겁이 많은 아이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있어줘서 뿌듯하네요

2.6kg강아지 이구요 다리가 긴편이구 밑에 쿠션 넣어줬는데도 넉넉하네요

사진상으로 봤을땐 뭔가 되게 작은느낌이었는데 넉넉하네요

사진 찍는다고 귀찮게 좀 했더니 아예 등 돌려버리네여...ㅎ